현대삼호중공업 컨테이너선, ‘올해의 친환경 선박’ 선정

입력 2015-04-2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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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친환경 선박에 선정된 현대삼호중공업 컨테이너선 'UASC 움카스르호’.(사진제공=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중공업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9000TEU급 컨테이너선이 싱가포르 해운항만청(MPA)으로부터 ‘올해의 친환경 선박’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UASC 움카스르호’로 명명된 이 선박은 길이 300m, 높이 24.8m, 폭 48.2m 규모로 6m 컨테이너 박스 9000개를 한 번에 운반할 수 있는 대형 컨테이너선이다. 이 선박은 항해 속도와 해상 조건에 따라 연료소비를 자동 제어할 수 있는 전자제어방식의 메인 엔진을 장착해 연료 효율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소음과 진동,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어 고효율 에코십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접안 때 항구의 전력을 활용할 수 있는 육상전력활용시스템을 갖춰 불필요한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박테리아와 플랑크톤을 살균해 해수를 정화해 주는 자외선 살균 방식의 선박 평형수처리장치도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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