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연준 금리 인상 연기 전망에 하락…달러·엔 118.90엔

입력 2015-04-18 06: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외환시장에서 17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최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의 부진에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늦출 것이라는 관측이 커진 것이 달러 매도세로 이어졌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40분 현재 전일 대비 0.42% 상승한 1.080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10% 내린 118.90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31% 오른 128.49엔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97.45로 0.26% 하락했다.

유로당 달러 가치는 이번 주에 2.1% 하락해 4주 만에 가장 큰 하락세를 나타냈다. 달러ㆍ엔 환율은 119엔 선이 깨졌다.

이날 발표된 미국 지표들은 대체로 좋았지만 최근 부진에 따른 투자자들의 전망을 되돌리지는 못했다.

미국 노동부가 집계한 지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2% 올랐다. CPI 상승률은 2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지만 시장 전망인 0.3%에는 못 미쳤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전월보다 0.2% 올랐다.

톰슨로이터와 미시간대가 공동 집계한 4월 미국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95.9로 전월의 93.0에서 오르고 시장 전망인 94.0을 웃돌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2: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73,000
    • -1.18%
    • 이더리움
    • 4,211,000
    • -4.21%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0.06%
    • 리플
    • 2,765
    • -3.89%
    • 솔라나
    • 183,700
    • -4.37%
    • 에이다
    • 543
    • -5.24%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15
    • -3.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20
    • -6.43%
    • 체인링크
    • 18,130
    • -5.38%
    • 샌드박스
    • 170
    • -6.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