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어 돗돔, 왜 잡혔나? "산란기면 수심 60~70m로 올라와"

입력 2015-04-17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심해어 돗돔, 왜 잡혔나? "산란기면 수심 60~70m로 올라와"

(사진=연합뉴스)

170cm 크기의 대형 돗돔 1마리가 최근 부산과 제주도 사이 해역에서 잡혔다. 수심 400~500m에서 서식하는 심해어 돗돔이 어떻게 그물에 걸리게 된 걸까.

돗돔의 몸길이는 약 2m이다. 몸은 타원형이고 약간 옆으로 납작하다. 등 변두리가 배의 변두리보다 더 만곡되어 있다. 눈은 머리 앞쪽 윗부분에 있다. 아래턱은 위턱보다 약간 길게 튀어나와 있다.

특이한 생김새처럼 습성도 독특하다. 일반적으로 돗돔은 수심 400∼500m의 암초수역에 서식한다. 어려서는 얕은 수역에 서식한다. 수압에 대한 적응력이 아주 강하고 달고기 등의 심해어류와 산란을 마치고 죽어 바닥에 가라앉은 오징어를 주로 먹는다.

산란기는 5∼7월이며 이 시기엔 서식처에서 나와 수심 60∼70m까지 이동한다. 가끔 육지와 근접한 해역 가까이 올라와 어장 그물에 걸린다. 그러나 그물보다는 낚시로 낚이는 게 보통이다.

어부의 설명이 없어 확실치는 않지만, 이번에 잡힌 돗돔 역시 해역 근처로 올라왔다가 그물에 걸린 것으로 보인다.

몸길이 170cn에 무게 100kg에 육박하는 이 돗돔은 17일 오전 부산공동어시장에서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687,000
    • -0.18%
    • 이더리움
    • 3,392,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666,500
    • -1.19%
    • 리플
    • 2,057
    • -0.87%
    • 솔라나
    • 131,100
    • -0.15%
    • 에이다
    • 391
    • -0.76%
    • 트론
    • 515
    • +0.98%
    • 스텔라루멘
    • 235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50
    • -0.29%
    • 체인링크
    • 14,680
    • -0.34%
    • 샌드박스
    • 11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