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미 경제지표 혼조ㆍ금리인상 연기 전망에 달러 약세 …달러ㆍ엔 119.02엔

입력 2015-04-17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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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16일(현지시간) 미국 달러 가치가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보이며 미국 달러는 약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00분 현재 전일 대비 0.06% 상승한 1.0767달러를, 달러·엔 환율은 거의 변동이 없는 119.02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4% 상승한 128.14엔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97.64로 0.77% 하락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9만4000건(계절 조정치)으로 집계돼 전주 대비 1만2000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상무부는 3월 주택착공실적(계정조정치)이 전월 수정치인 연율 90만8000채보다 2.0% 증가한 92만6000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시장 조사치 104만채를 밑도는 수치이다.

4월 필라델피아연방준비은행 제조업 지수는 전월의 5.0에서 7.5로 상승하며 전망치 7.2를 웃돌았다.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기준금리를 인상하려면 경기 지표가 좀 더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달러 강세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금리인상을 연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달러 약세에 영향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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