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따라잡기] 제약주, 신약 매출+R&D 역량 기대감에 ‘훨훨’

입력 2015-04-16 1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약주가 신약 매출, R&D(연구개발) 역량 기대감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지수가 크게 오르면서 성장성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제약주에 대한 매수세가 크게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전일 대비 5.88%(7500원) 오른 13만5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대웅제약 4.87%, 유한양행 4.27%, JW중외제약 4.36%, 종근당 3.70%, 부광약품 3.51%, 한미약품 2.88%, 녹십자 1.83% 등이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주가 상승이 두드러진 종목은 동아에스티다. 회사가 자체 개발한 항생제 ‘시벡스트로’ 매출이 확대돼 로열티 유입 기대감이 커질 것이란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정보라 동부증권 연구원은 “시벡스트로는 지난 3월 EU 허가를 받아 하반기부터 유럽 지역의 매출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2016년에는 폐렴에 대한 임상3상을 완료해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에스티를 비롯해 제약주가 오른 것은 최근 신약 임상을 진행 중이거나 새로 출시된 신약을 보유한 제약사에 대한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 덕분에 올해 제약업종은 61.38% 올랐다. 과열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신약 매출이 가시화되고 있는 경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당장 실적에 반영되지 않더라도 R&D(연구개발) 역량이 큰 제약사 역시 주가가 오르고 있다.

이알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제약업종은) 부진한 산업 환경 속에서 전년 기저효과와 수출 실적 개선, 비용 통제를 통해 전년 대비 성장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상위 제약업체의 연구개발(R&D) 모멘텀에 주목하는 주가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한미약품(LAPS-Exendin), 종근당(고도비만치료제), 동아에스티(시벡스트로), 녹십자(IVIG), SK케미칼(혈우병치료제) 등이 대표적인 R&D 역량을 보유한 회사”라며 “하반기까지 제약업종의 주가가 우상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대표이사
    정재훈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1.11]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 대표이사
    박재현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수시공시의무관련사항(공정공시)
    [2025.12.04]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 대표이사
    허은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16]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대표이사
    최창원, 손현호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7]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04]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28,000
    • -1.65%
    • 이더리움
    • 4,224,000
    • -4%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0.06%
    • 리플
    • 2,775
    • -3.34%
    • 솔라나
    • 184,500
    • -4.06%
    • 에이다
    • 544
    • -5.39%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16
    • -3.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00
    • -5.64%
    • 체인링크
    • 18,210
    • -5.25%
    • 샌드박스
    • 171
    • -6.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