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8강]비달, 'PK 결승골'…유벤투스 투린, 홈에서 AS 모나코에 1-0 신승

입력 2015-04-15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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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 투린 AS 모나코'

▲유벤투스 투린의 아르투로 비달이 AS 모나코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페널티킥으로 득점을 올리는 장면 (사진=AP/뉴시스)

15일 새벽(한국시간) 속개된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유벤투스 투린이 AS 모나코를 상대로 홈에서 1-0의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유벤투스의 홈구장인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유벤투스는 후반 12분에 터진 아르투로 비달의 페널티킥 골을 끝까지 잘 지켜 1-0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비달은 모라타가 히카르도 카르발류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해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카를로스 테베스와 모라타, 로베르토 페레이라 등으로 공격진을 구성한 유벤투스는 전체적인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진행했고 모나코는 좌우 측면을 폭넓게 활용하며 역습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 과정에서 유벤투스의 지안루이지 부폰 골키퍼는 모나코의 위력적인 슛을 선방해내며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모나코는 볼 점유율 36%를 기록하며 전체적인 주도권은 내줬지만 역습에 나서면 슛까지 반드시 연결하는 집중력을 과시하며 유벤투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오히려 슛 숫자에서는 16개로 13개의 유벤투스보다 많았다. 유벤투스로서는 비달의 페널티킥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면 힘든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경기였다.

선제골을 내준 모나코는 후반 중반 이후 안드레아 라지 대신 디미타 베르바토프를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유벤투스의 골문을 열진 못했다. 하지만 원정에서 비교적 선전하며 2차전에서의 반전을 충분히 기대해도 좋을 경기력을 선보인 만큼 유벤투스로서도 4강행을 장담하긴 이르다. 다만 유벤투스로서도 한 골 차 승리는 아쉬울 수 있지만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는 점은 분명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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