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소년 송유근 부모, 그동안 어떻게 살았나 "악성루머로 걱정"

입력 2015-04-1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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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천재소년 송유근이 SBS '영재발굴단' 멘토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부모님에 관련된 과거 발언이 화제다.

지난해 1월 송유근과 그의 부모는 주간동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추측과 비난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송유근의 부모 측에 따르면 아들의 진로 선택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때마다, 사람들은 부모조차 감당하기 힘든 추측과 비난을 했다.

송유근의 어머니는 "이제야 겨우 논문 준비에 집중하게 됐다. 또다시 (송유근의) 최근 모습이 언론에 공개되면 사람들이 알아보고 이런저런 말을 하지 않을까 걱정된다"면서 악성 루머에 대해 늘 조심스러웠다고 고백했다.

한편 오는 15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 천재소년 송유근이 멘토로 등장해 수학영재 오유찬ㆍ김민우 군과 만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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