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스위스, 한국증시 투자 적기 아니라고 판단한 이유는?

입력 2015-04-07 13: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크레디트스위스(CS)가 지금은 한국증시에 투자할 시기가 아니라고 판단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CS는 최근 보고서에서 부진한 실적전망과 한국 기업들의 낮은 배당성향, 엔저 등을 그 이유로 꼽았다.

CS의 분석에 따르면 한국증시의 향후 12개월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8%, 자기자본비용은 12.5%로 예상된다. 두 지표 간의 격차는 마이너스(-) 2.7%포인트로 10년 만에 최악이며 신흥국 전체 평균치도 2.9%포인트 밑돈다. 이는 한국 상장사 순이익률이 지난 2004년 6.3%에서 지난해 3.9%로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CS는 풀이했다.

실적 전망도 부진하다. 한국 상장사들의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최근 14개월간 25% 하락했다고 CS는 지적했다.

엔저도 한국 수출기업의 가격경쟁력에 악영향을 미쳐 증시에 부정적일 것이라고 CS는 내다봤다. CS의 예상에 따르면 1년 안에 엔화 당 원화 가치는 100엔당 870원까지 오를 전망이다.

또 최근 2년간 한국 배당성향은 신흥국 평균의 3분의 1에도 못 미쳤다고 CS는 꼬집었다. 중국 경기둔화에 수출이 부진한 것도 한국증시에 악재라고 CS는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 K뷰티 붐 타고 무신사·컬리·에이블리, ‘화장품 PB 전쟁’ 본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958,000
    • +0.71%
    • 이더리움
    • 3,015,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1.76%
    • 리플
    • 2,034
    • +0.2%
    • 솔라나
    • 127,300
    • +1.6%
    • 에이다
    • 387
    • +1.31%
    • 트론
    • 424
    • +1.44%
    • 스텔라루멘
    • 23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40
    • +0.32%
    • 체인링크
    • 13,230
    • +0.84%
    • 샌드박스
    • 121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