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다날, 텐센트와 온라인 결제 이어 신규사업 추가 논의

입력 2015-04-06 08:07 수정 2015-04-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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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04-06 09:1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루머속살] 중국 IT 공룡 텐센트가 중국을 넘어 국내 시장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결제 사업 제휴를 맺은 바 있는 다날과 신규사업에 대해 논의중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텐센트는 중국 시장에 대한 사업 제휴에만 머물지 않고 국내시장 확대를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온라인결제 사업 제휴를 맺었던 다날과는 추가적인 신규사업에 대한 논의를 마쳤으며 최종 결정만 남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텐센트는 인수합병(M&A)에만 7조원을 투자하고 매출액과 순이익 또한 급증하면서 매출액 789억3200만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했다.

최근에는 텐센트는 넥슨과 엔씨소프트, 한빛소프트, 위메이드, 액토즈소프트 등 국내 모바일게임, 온라인 게임의 중국 서비스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고 있다. 국내 게임시장을 싹쓸이하고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텐센트는 게임시장 이외에도 핀테크 시장도 진출한다고 지난 2월 밝힌 바 있다. 우리ㆍ하나은행과 손잡고 국내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진출하는 것으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동대문ㆍ명동 등 주요 관광지에서 결제 서비스를 한다.

다날과는 국가간 결제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소비자가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텐페이(Tenpay)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텐센트가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소비자를 매개로 국내 시장까지 진출하는 것 아니냐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다날 관계자는 “텐센트와 관련해 현재로서는 아무 것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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