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KBS 한류 확산 사업 금융 지원 나서

입력 2015-04-0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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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의 EDCF·금융서비스와 KBS 해외사업 연계해 한류 확산 기여

▲이덕훈 수은 행장(사진 오른쪽)과 조대현 KBS 사장(사진 왼쪽)이 2일 오후 KBS 여의도 본관에서 만나 수은의 개도국 원조 및 금융·비금융서비스와 KBS의 해외사업을 연계해 방송·문화 콘텐츠 해외진출을 공동 도모하는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출입은행)
수출입은행은 2일 KBS와 방송·문화 콘텐츠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덕훈 수은 행장과 조대현 KBS 사장은 이날 서울 KBS 여의도 본관에서 만나 수은의 개도국 원조 및 금융·비금융서비스와 KBS의 해외사업을 연계해 방송·문화 콘텐츠 해외진출 공동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맺은 업무 협약에 따라 개발도상국 방송사를 대상으로 한 방송기자재 제공과 제작기법 전수 등 기존의 KBS 국제협력사업에 수은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연계지원에 나선다.

이와 함께 수은은 문화콘텐츠 수출금융과 비금융서비스를 활용해 KBS의 방송콘텐츠 해외 수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행장은 이날 서명식을 마친 후 “수은과 KBS의 방송‧문화콘텐츠 수출 노하우가 결합돼 문화 한류의 글로벌화를 이루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대현 KBS 사장도 같은 자리에서 “KBS는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회장사로서 아태지역 개도국의 방송 산업 진흥을 위해 노력할 책무를 지니고 있다”며 “개도국의 방송 산업 발전과 문화 한류 확산을 위해 수은과 적극 협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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