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이혜영씨, 패션브랜드 '미싱도로시'로 증권시장 '노크'(상보)

입력 2006-12-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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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사업가 겸 연예인 이혜영씨가 자신의 패션브랜드인 '미싱도로시'를 통해 증권시장에 진출한다.

이씨는 소속사이기도 한 에이치비엔터가 미싱도로시를 인수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에이치비엔터는 이씨를 대상으로 37만5000주, 6억75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상증자 후 이씨는 에이비치엔터의 지분 1.6%를 확보하게 된다.

에이치비엔터는 "회사의 패션 및 MD 사업 진출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미싱도로시의 대표이사인 이혜영씨를 제3자배정 대상자로 선정했다"며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된 금액은 이혜영이 보유하고 있는 미싱도로시의 지분 60% 가운데 30%를 인수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이치비엔터는 이씨의 지분 30%를 포함해 미싱도로시의 주주인 김세곤씨의 지분 40%를 함께 인수키로 함에 따라 미싱도로시의 지분 70%(14만주)와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에이치비엔터 관계자는 "이혜영씨는 회사를 경영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느껴왔다"며 "이에 따라 미싱도로시의 경영은 에이치엔터가 맡게되고 이혜영씨는 디자이너와 마케팅 부문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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