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피의 선거’…보코하람 공격에 최소 41명 숨져

입력 2015-03-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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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서 28일(현지시간) 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보코하람이 일부 마을을 습격해 40여 명이 숨졌다. 사진은 이날 나이지리아의 한 투표소에서 주민이 선거를 하고 있다. AP뉴시스

나이지리아 선거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보코하람의 공격에 피로 얼룩졌다.

나이지리아 대선ㆍ총선이 치러지는 28일(현지시간) 보코하람의 공격으로 최소 41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북동부 보르노주 미링가 마을이 이날 보코하람 습격으로 가옥이 불탔으며 주민 최소 25명이 살했됐다. 북동부 곰베주 비리와 두쿠 마을도 보코하람 공격에 주민 14명이 숨졌다. 이 지역 비린볼라와 마을 등에서도 투표소가 공격 당해 2명이 사망했다.

나이지리아 선거는 당초 지난달 14일이 예정이었으나 보코하람 준동에 6주간 연기됐다. 보코하람은 서구식 민주주의가 죄악이라며 테러를 자행했다.

보코하람이 준동하는 북동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선거가 평탄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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