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합참의장 회담…“사드 빼고 통합 대공·미사일 방어 논의”

입력 2015-03-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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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 합참의장과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은 27일 서울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통합 대공·미사일 방어체계’(IAMD) 관련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뎀프시 의장은 이날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예방한 자리에서 이날 열린 합참의장 회담과 관련, “지휘·통제와 통합 대공·미사일 방어체계(integrated air and missile defense), 연합 훈련 등 최근 몇 년간의 한미동맹의 성과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뎀프시 의장이 언급한 IAMD는 항공기와 미사일 위협에 동시에 대응할 수 있는 방어체계로 미사일 방어체계(MD)보다 포괄적인 개념으로 알려졌다.

뎀프시 의장이 한미 합참의장 회담에서도 IAMD 관련 논의를 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미국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주한미군 배치 문제가 논의됐는지에도 관심이 쏠렸지만 합참은 “사드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한미는 합참의장 회담이 끝난 뒤 발표한 공동 보도문에서 “한미 합참의장 회담에서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준비 및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방안, 한미동맹의 미래에 대해 논의를 했다”며 “한미 합참의장은 62년 역사를 가진 굳건한 한미동맹이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핵심임을 재확인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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