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 주총 의장으로 나선 조원태 대표 "지주사 전환 7월 완료"

입력 2015-03-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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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한진칼 본사에서 열린 '한진칼 제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영업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이 한진칼 의장 자격으로 제2회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해 3월 주총에서 아버지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함께 한진칼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1년만에 공식석상에 나선 것이다.

한진칼은 27일 오전 9시 서울시 중구 한진빌딩 본관에서 제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이사보수 한도, 감사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상정된 안건 외에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이준홍 GKS 상무는 IR팀 설립 필요성과 함께 “한진칼의 가치 극대화를 위해 진에어와 칼호텔네트워크의 상장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조원태 대표는 "아직 한진칼은 창립 초기 단계"라며 "많은 자금 소요가 필요한 만큼 진에어와 칼호텔네트워크 등에 대한 상장은 검토한 바 없다"고 설명했다.

또 한진그룹 지주체제 전환에 대해서 조 태표는 "한진칼 지주사 작업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예정대로 7월께 마무리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주총은 의결권을 갖고 있는 주식 5100만여주 중 3340만여주(65.49%)가 참석했다.

한편 조 대표가 왼쪽 팔에 보호대를 착용한 상태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최근에 넘어져 왼쪽 팔은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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