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美 경제둔화 우려·엔화 강세에 하락마감…닛케이 1.4%↓

입력 2015-03-26 17: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증시가 26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1.4% 하락한 1만9471.12로, 토픽스지수는 1.46% 떨어진 1568.82로 각각 마감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엔화 강세에 수출관련주가 부진한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여기에 미국의 경기가 둔화할 것이란 우려도 일본증시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징 종목으로는 엔화 강세로 수출 경쟁력이 떨어진 도요고무공업이 7% 하락했고, 전자부품업체인 TDK는 4.5% 떨어졌다. 닛산자동차는 2.1% 떨어지며 석 달이래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반면 에너지관련주는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예맨 시아파 후티 반군을 상대로 한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권 국가의 군사작전 개시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에 상승 압력이 가해졌다. 일본 인펙스는 2% 올랐고, 일본석유자원개발은 3.5% 상승했다.

도쿄증권의 오츠카 류타 전략가는 “미국 경기가 회복 중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경기 회복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02,000
    • -2.31%
    • 이더리움
    • 4,556,000
    • -3.7%
    • 비트코인 캐시
    • 863,000
    • +0.41%
    • 리플
    • 3,056
    • -1.99%
    • 솔라나
    • 199,400
    • -3.9%
    • 에이다
    • 618
    • -5.79%
    • 트론
    • 432
    • +1.17%
    • 스텔라루멘
    • 361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1.83%
    • 체인링크
    • 20,370
    • -4.01%
    • 샌드박스
    • 212
    • -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