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정부 배당수입 작년 3291억원…2년째 ‘내리막길’

입력 2015-03-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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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배당수입이 2년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해 출자기관으로부터 받은 배당수입은 3291억원으로 전년보다 33.2%(1639억원) 감소했다.

이는 2013년 19개 기관이 배당한 것과 달리 지난해는 일반회계 세입 대상 29개 정부 출자기관 중 적자 발생 등으로 배당이 어려운 12개 기관을 제외한 17개 기관만 배당을 했기 때문이다.

지난 2010년 1994억원이던 정부의 배당수입은 2011년 4339억원, 2012년 6048억원으로 늘어나다가 2013년(4930억원)부터 감소하고 있다.

다행히 지난해 배당수입은 예산에 책정된 3251억원보다 40억원 많았다. 정부의 배당수입 실적이 예산보다 많은 것은 2011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한편 정부는 총자산수익률, 부채비율 등 지표의 가중치를 조정해 출자기관의 배당성향을 2020년까지 40%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

올해 25.0%, 2016년 28.0%, 2017년 31.0%, 2018년 34.0%, 2019년 37.0% 등 단계적으로 올릴 계획이다. 올해 예산상 배당수입도 3616억원으로 지난해 실적보다 9.9% 늘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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