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객기 추락 원인 사고 가능성 거론…“테러 관련 증거 발견못해”

입력 2015-03-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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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프랑스 동남부 바르셀로네트의 알프스 산맥에 추락한 저먼윙스 여객기 잔해와 수색 중인 헬리콥터의 모습. 사진출처=AP/뉴시스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가 사고로 인해 추락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저먼윙스 모회사인 루프트한자의 하이케 비를렌바흐 부회장은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분간 사고로 볼 것”이라며 “다른 가능성은 모두 추정일 뿐”이라고 말했다.

독일 보안기관과 미국 백악관은 모두 저먼윙스 추락 사고에 테러와 관련된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독일 언론은 사고 원인으로 시스템 고장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여객기 센서가 얼어붙으면서 컴퓨터에 문제가 생겼고, 이에 여객기가 급강하 추락했다는 것이다.

추락한 여객기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출발해 독일 뒤셀도르프로 향하던 중 3만8000피트(약 1만1600m) 순항 고도에 도달한 직후 급강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009년 브라질에서 프랑스로 향하던 에어프랑스의 에어버스 A330 여객기도 외부 속도 감지기가 파손된 후 조종사의 과실이 겹치면서 대서양에 추락해 탑승객 228명이 모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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