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온라인TV 시장 진출에 애플TV 기대도 커져

입력 2015-03-1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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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16년 자체 TV세트 발표할 것…1000만대 판매 기대”

애플이 온라인TV 시장에 진출하면서 애플TV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미국 CNBC가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ABC, CBS, 폭스, 스포츠 전문 케이블채널 ESPN 등 25개 방송국과 온라인TV 서비스를 위한 협상을 하고 있다.

협상이 타결되면 셋톱박스인 애플TV와 아이폰, 아이패드 등 iOS 기기에서 TV콘텐츠를 볼 수 있다. 애플의 온라인TV 방송은 오는 9월 출시될 예정이며 한 달 요금은 30~40달러(약 3만3000~4만5000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이퍼재프리의 진 문스터 선임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TV 콘텐츠는 애플의 자체 TV 판매 계획에 가장 큰 장애물이었다”며 “온라인TV 서비스 개시로 애플이 2016년 자체 TV세트 생산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스터 애널리스트는 “최근 언론매체들이 애플TV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애플의 다음 초점이 TV에 있다는 것이 가장 논리적인 단계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팔린 2200만대 TV 중 60%가 인터넷에 연결 가능한 커넥티드TV였다”며 “애플이 2016년 10월 시작하는 2017 회계연도에 TV 판매에 나서면 1000만대를 팔아 매출을 약 7% 끌어올리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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