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S’업데이트 정보 19일 공개…항속거리 대폭 늘어나나

입력 2015-03-1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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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테슬라모터스의 모델S P85D. 사진=블룸버그

미국 테슬라모터스가 오는 19일(현지시간) 전기자동차(EV) ‘모델S’의 업데이트에 대한 정보를 공개한다고 엘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15일 트윗을 통해 밝혔다.

머스크 CEO는 자신의 개인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공개하는 경우가 많다. 이날 트윗에서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중략) ...조만간 항속 거리를 둘러싼 우려를 해소할 것이다. 모든 모델S가 대상”이라고 말했다.

트윗에 따르면 모델S 업데이트 정보 발표는 19일 오전 9시. 테슬라 관계자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미국 태평양 시간으로 오전 9시(한국 시간 20일 오전 1시)라고 확인했다.

모델S는 무선 인터넷 접속 기능이 탑재됐다. 테슬라는 지금까지 몇 차례나 이 기능을 이용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테슬라의 전기차는 기존 전기차 중 항속 거리가 가장 길다. 60킬로와트(kWh) 배터리 탑재 기본 모델의 항속 거리는 미국 환경보호국 (EPA)의 평가에서 208마일(약 335km)로 확인됐다. 85kWh 버전은 한 번 충전으로 265마일 (약 426km)를 주행할 수 있다.

테슬라 대변인은 업데이트가 항속 거리를 늘리기 위한 전기 계통에 관한 것인지, 아니면 충전 스테이션의 위치를 파악하기 쉽게 하기 위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관한 것인지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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