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차익실현 매물·임금인상 소식 등에 보합 마감…토픽스 0.1%↓

입력 2015-03-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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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가 16일(현지시간) 보합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거의 변동이 없는 1만9246.06로, 토픽스지수는 0.1% 하락한 1558.21로 각각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지난주 기록적인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형성과 아직 시장에 남아있는 호재에 대한 투자 심리가 함께 존재하며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소이치로 몬지 다이와SB투자증권 수석 스트레지스트는 “투자자들이 지난주 약 15년 만에 1만9000선을 돌파하며 기록을 경신한 것에 대한 차익을 노리고 있고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기준금리 조기 인상 가능성을 두고 지켜보자는 심리가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일부 다른 투자자들은 임금인상 등 좋은 소식을 보며 증시가 더 오를 것 내다봤다”고 덧붙였다.

이날 일본 NHK 방송은 일본 자동차제조업체 도요타가 기본급을 월 4000엔(약 3만7400원) 인상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월 기본급 6000엔 인상을 요구했으나 결국 4000엔에 합의했다. 이번 인상폭은 지난 2002년 도요타가 임금 협상 시스템을 도입한 이래 최대폭이다. 기존 최대 인상폭은 2700엔이었다.

이외 도시바, 파나소닉, 미쓰비시, 후지쓰 등 전자기기 분야 6대 기업이 올 월 기본급을 3000엔 올리는 것에 사실상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징 종목으로 소니는 3.83% 하락했고 후쿠오카파이낸셜은 4.4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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