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최저임금 인상은 장기적 마스터플랜 필요”

입력 2015-03-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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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경제5단체장의 오찬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유지만 기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주문에 대해 “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박 회장은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경제5단체장 오찬 간담회에서 “임금인상은 경제상황과 소득분배 구조를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소비 진작을 위한 임금 인상이 자칫 산업 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비창출도 중요하지만 그로 인해 국제 경쟁력 하락과 수출 위축이 일어나지 않도록 세심한 정책이 따라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임금은 하방경직성이 커 올리면 다시 내리기가 쉽지 않다”며 “최저임금 인상 정책을 펼치더라도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는 정책이 따라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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