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위, 안전출산 인프라 등 행복생활권 선도사업 42개 신규 선정

입력 2015-03-1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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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소속 지역발전위원회는 10일 분만취약지 안전출산 인프라 구축사업 등 2015년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42개를 신규 선정했다.

지역행복생활권은 이웃 시·군이 자발적으로 설정한 권역으로 생활권내 주민들에게 동일한 기초인프라와 일자리, 교육·문화·복지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 현재 전국에 63개 생활권이 구성됐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사업은 교육 및 의료질 개선, 주민안전, 일자리 창출지원, 생활인프라 등 주민복지 증진과 밀접한 분야이다. 3년 범위 내에서 국비기준 최대 30억원(국고보조율 70%)이 지원된다.

선정된 사업 중 화천·홍천·양구군에서 신청한 ‘분만취약지 안전출산인프라 구축사업’은 3개군이 강원대병원 산부인과와 보건소간 원격협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분만취약지역 여성의 안전한 출산 여건의 조성이 기대된다고 위원회는 밝혔다.

이밖에 △무주·진안·장수 생활권의 ‘대중교통체계 구축사업’ △당진·서산·태안 생활권의 ‘서해안 평생안전 체험교육센터 설치사업’ △대전·옥천·계룡 생활권의 ‘제대군인 사회진입 및 정착을 위한 생애전환프로젝트’ 등도 선도 사업으로 신규 지정됐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사업공모는 생활권이 전국 63개로 확대된 이래 처음 이뤄진 것이다. 전국 생활권에서 94건 사업을 신청 받아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사업타당성, 지역간 연계성 등이 높은 사업을 선정·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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