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부 장관 "일하는 수평조직으로 개편"

입력 2015-03-0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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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미래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앞으로 수직적 구조에서 일하는 수평적 구조로 조직을 개편할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

최양희 장관은 9일 출입기자들과 티타임을 갖고 "이번 미래부 조직개편 방향은 일하는 수평적 조직으로 개편하는 게 목적"이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현재 정부조직은 장관과 차관 실국장 등의 피라미드식인 수직적인 구조로 이뤄졌다"며 "과학기술이나 ICT 등의 업무형태도 비슷한 구조를 이루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현대사회에서는 수평적 협력이 중요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소통이 절실하다"며 "좀 더 일을 잘하고 좀 더 해야 할일을 하는 정립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최 장관은 "지난해 하반기 10여개의 TF조직을 운영하면서 어떠 조직은 상설조직화가 필요했고, 어떤 조직은 뺄 필요가 있었다"며 "이러한 사전포석 차원에서 조직개편 방향을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래부 내에서 치열한 논의를 통해 조직개편 포인트를 맞췄다"며 "옛날 처럼 수직구조로 다시 돌아 갈 수 있는 우려도 있으나 일하는 방식에서 보완하고 조직의 활력을 유지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중점적인 분야를 둔 곳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같은 선상에서 언급했다.

그는 "특별히 어디라고 얘기하긴 그렇다. 전반적으로 골고루 보고 있다"며 "정부조직의 법 쳬계도 있기 때문에 주어진 조건 내에서 가장 빠른 시간에 맡은 부분의 업적이나 실적이 나오는 방향"이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어떤 분야는 부합하고 있기 때문에 거의 안바뀐 곳도 있고 또 어떤 분야는 그룹핑 해 효율적으로 바뀐 곳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 장관은 이번 대통령 중동 순방에서 미래부의 최대 성과로 중소형원전 수출기반 마련과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의 첫 해외진출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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