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원아 127차례 학대한 '인천 유치원 교사' 사전영장 청구

입력 2015-03-0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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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학부모들의 신고로 5세 아동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해온 유치원 교사들이 경찰에게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상습학대 혐의로 인천 소재의 사립 유치원 교사 A 씨(23) 등 2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 2일부터 11월 20일까지 아동을 발로 걷어차고 뺨을 수차례 때리는 등 각자 맡은 5세반 아동 19명을 127차례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아이들이 장난이 심해 버릇을 고쳐주려 했는데, 하다 보니 조금 심해졌던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치원 학부모 7명은 지난 1월 19일 "유치원 교사 A씨가 아이들의 배와 허벅지 등을 꼬집고 걷어찼다"며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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