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우디 국부펀드에 1조 지분투자 받는다

입력 2015-03-04 16: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건설에 지분투자... 포스코, 사우디 국부펀드와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

포스코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인 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PIF)로부터 10억 달러(약 1조1000억원) 이상의 지분 투자를 받기로 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압둘라만 알 모파디 PIF 총재와 함께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포스코는 PIF와 건설과 자동차 부문에서 협력하기 위한 합작사(JV) 설립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양사는 운영위원회를 만들어 주기적인 회의를 갖기로 했다. 상반기 중 본계약이 체결되면 포스코는 재무건전성을 높이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이 PIF와 지분을 공유하고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한 것은 현지 사회간접자본(SOC) 발주사업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보장받는 새로운 사업모델”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앞서 권오준 회장은 석유화학 기업인 사우디베이직인더스트리즈(SABIC)의 CEO를 만나 철강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PIF는 SABIC의 지분을 상당 부분 보유하고 있다.


대표이사
대표이사 회장 장인화, 대표이사 사장 이주태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6]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11]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4: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27,000
    • +0.61%
    • 이더리움
    • 4,364,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2.78%
    • 리플
    • 2,857
    • +1.93%
    • 솔라나
    • 190,100
    • +0.96%
    • 에이다
    • 566
    • -0.53%
    • 트론
    • 418
    • +0.72%
    • 스텔라루멘
    • 326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60
    • +1.07%
    • 체인링크
    • 19,030
    • +0.42%
    • 샌드박스
    • 179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