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백팩 없어서 못산다… 5000개 완판 이후 2차 매진 ‘눈앞’

입력 2015-03-04 1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쌤소나이트레드)

쌤소나이트 레드가 올해 새롭게 글로벌 모델로 발탁한 ‘이민호 효과’로 지난 1~2월 매출 급상승 및 완판상품 속출 등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쌤소나이트 레드는 2015년 봄·여름 시즌이 론칭된 1월 한 달 동안 이례적으로 40% 이상의 두드러지는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한 해 스타트를 끊었다. 1월 한 달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 전월(2014년 12월) 대비 37% 성장을 기록한 것.

이는 올해 브랜드 모델로 배우 이민호를 발탁하면서 신규 TV CF 및 광고 화보 공개, 이민호 토크콘서트 초청 프로모션 등 한류 주축인 ‘이민호’를 앞세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최근 백투스쿨(신학기) 준비 시즌이 점점 앞당겨지는 추세로, 1월 초부터 신학기 가방을 미리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1월 매출 성장에 한몫 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더불어 2월에는 구정과 중국의 연휴인 춘절이 겹치면서 구정 이후 완판 행렬이 이어졌다. 구정 연휴 후 세뱃돈 등으로 학생들의 구매력이 증가하면서, ‘이민호 백팩’이라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는 신제품 ‘보이(Voy)’의 초도물량 5000개가 완판되어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올해 12만명을 웃도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방한한 것으로 알려진 춘절 기간 동안에는 중국, 홍콩, 일본 등 해외 관광객들의 구매량이 평소 대비 2배 이상 증가, ‘이민호 백팩’ 완판에 톡톡한 역할을 하며, ‘한류 대세’ 이민호 효과가 극대화됐다.

쌤소나이트 레드는 현재까지 완판 대열에 가세한 ‘보이(Voy)’, ‘발론(Ballon)’, ‘터워즈(Towards)’, ‘번치(Bunch)’ 등 주력 제품들의 2차 물량 수급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마저도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어 단기간 내 다시 한 번 완판 기록을 세울 것으로 내다봤다.

김희정 쌤소나이트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모던 스포티즘’ 콘셉트를 적용한 이번 S/S 시즌 신제품은 디자인과 실용성을 두루 갖춰, 한 라인이 집중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신상품 전 라인이 고르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글로벌 한류스타 이민호의 활동이 기폭제가 되어 상반기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68,000
    • -0.58%
    • 이더리움
    • 5,278,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639,000
    • -1.31%
    • 리플
    • 725
    • +0.14%
    • 솔라나
    • 233,600
    • +0.43%
    • 에이다
    • 626
    • +0.16%
    • 이오스
    • 1,131
    • -0.18%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1.32%
    • 체인링크
    • 25,600
    • +2.56%
    • 샌드박스
    • 605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