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미국 지표 호조에 달러 강세…달러·엔 120.18엔

입력 2015-03-0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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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2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힘을 얻은 영향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4시 현재 전일 대비 0.12% 하락한 1.118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46% 오른 120.18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약 2주 만에 다시 120엔 선을 돌파했다. 유로·엔 환율은 0.34% 상승한 134.40엔을 나타내고 있다.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집계한 2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55.1로, 전월의 53.9에서 오르고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공급관리협회(ISM)의 2월 제조업지수는 52.9로, 전월의 53.5에서 하락했으나 기준인 50은 넘겼다.

1월 건설지출은 전월 대비 1.1% 감소해 시장 전망인 0.3% 증가를 벗어났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이를 한파와 눈폭풍에 따른 일시적인 후퇴로 보고 제조업 지표 호전에 주목했다.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이 통화완화 정책을 펼치는 것도 달러 강세를 이끌었다. 인민은행은 지난달 28일 3개월여 만에 두 번째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자신들이 모니터링하고 있는 57개국 중앙은행 가운데 중국을 비롯한 17개국이 올 들어 금리를 낮췄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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