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따라잡기] 갤럭시S6 공개에 부품株 ‘상한가’…어디까지 오르나

입력 2015-03-0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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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S6 시리즈가 공개되면서 관련주(株)들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신제품 관련주(株) 추격매수에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증권가 분석도 나왔다.

2일 CS엘쏠라는 전 거래일 대비 14.93%(1060원) 오른 8160원에 장 마감했다. CS엘쏠라는 디스플레이(OLED)용 소재를 개발·생산하는 업체로 두산전자를 통해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있다. CS엘쏠라는 삼성전자 내에서 그린호스트 부문을 독점한 업체로 알려졌다.

아이씨디 역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에 독점으로 5.5세대 아몰레드 고밀도플라즈마시각장비를 공급하는 업체다. 아이씨디는 이날 상한가를 기록한 것은 물론이고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갤럭시S6의 출시가 점쳐졌던 지난 1월 초 대비 아이씨디의 주가는 39.65%나 올랐다.

갤럭시S6 모델이 전면과 후면 카메라 사양을 높이면서 카메라 모듈 관련 업체들의 주가도 오름세를 보였다. 해성옵틱스는 2.47%(170원) 오른 7060원에 마감했고, 파트론은 1.17%(150원) 오른 1만2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최근 삼성전자가 신형 스마트폰에 무선충전기를 도입할 것이라는 소식에 기대감이 크게 반영됐던 관련업체들은 이날 주가가 하락했다. 아모텍은 전 거래일 대비 2.81%(650원) 하락한 2만2450원에 마감했고 알에프텍 역시 2.9%(290원) 하락한 9710원에 장을 마쳤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제품 기대감은 공개 전에 미리 주가에 반영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공개 후 관련업체 주가가 오히려 떨어질 수 있다”며 “업체별 밸류에이션이나 산업의 성장성을 고려해 신중히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2시 30분께(한국 시간)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새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를 공개했다. 새 스마트폰은 32GB, 64GB, 128GB 3가지 구성으로 오는 4월 10일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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