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분야 마이스터고, 대전에 첫 개교

입력 2015-03-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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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소프트웨어(SW) 분야 마이스터고가 대전에 문을 열었다.

교육부는 2일 대덕SW마이스터고가 개교식을 갖고 김재춘 교육부 차관과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 등이 참석해 입학생과 학부모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전략산업분야 우수 기술‧기능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로의 마이스터고 지정 확대를 하고 있으며 미래부와 함께 발표한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실현전략'에 따라 SW분야 마이스터고 지정 및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SW전문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부는 기숙사 건립, 실습기자재 확충 등 개교를 위한 기반조성을, 미래부는 교재개발, 산학협력프로그램 운영 등교육과정 운영 등을 대덕SW마이스터고 개교를 지원했다.

이번에 개교한 대덕SW마이스터고는 80명 모집에 364명이 몰려,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

재학생은 1학년에 공통 기본교육과정 이수 후, 2학년부터 SW개발과(2학급 40명), 임베디드SW과(1학급 20명), 정보보안과(1학급 20명) 중 본인의 적성, 희망 등을 고려해 전공학과를 선택하게 된다.

또 학생들은 졸업까지 전액 장학금 지급, 전원 기숙사 제공, 최신형 노트북이 지급되고 삼성SDS, 안랩, 한글과 컴퓨터 등 우수 SW 기업 및 SW산업협회 등 산업계, KAIST·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연구기관 등과 협업해 취업도 적극 알선하게 된다.

이번에 개교한 대덕SW마이스터고를 포함해 올해 4개교가 문을 열어 전국적으로 41개 마이스터고가 현재 운영중이다.

교육부는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 및 지역의 전략 산업분야에 대해 관련부처나 지자체의 인력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분야의 마이스터고를 지정하고, 중등직업교육의 선도모델로서 마이스터고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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