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 "살 빠지면 김수현처럼 되고파"...오늘(1일) 방송

입력 2015-03-01 12: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S)

“김수현처럼 되고 싶어요”

“살고 싶다”며 다이어트 프로젝트에 돌입한 ‘개콘’ 간판 개그맨 김수영의 고백이 화제를 몰고 왔다. KBS 2TV ‘개그콘서트’(연출 김상미)의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bs2tvgagconcert)에는 대한민국의 핫 이슈로 떠오른 코너 ‘라스트 헬스보이’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4주 만에 약 25kg 감량에 성공한 김수영은 “살 빠지면 누구처럼 되고 싶냐?”는 ‘원조’ 헬스보이 이승윤의 질문에 곰곰이 생각하더니 “살을 빼면 배우 김수현씨?”라고 자신 있게 대답했다. 이어 “네가 한 말 중에 가장 웃긴 것 같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한 이승윤을 본 김수영은 “김수현씨 죄송하다”며 급 사과모드로 돌변했다. 현실적인 결과로 “홍금보”를 추천한 이승윤의 말에 김수영은 배꼽을 움켜잡았다.

단 한 번도 날씬했던 자신의 모습을 본적이 없는 김수영은 “엄마 뱃속에서 나왔을 때의 몸무게가 5.3kg이었다”며 어마어마했던 슈퍼우량아였음을 고백하며 “과연 나의 모습은 어떠할까 정말 궁금하다. 그래서 어쨌든 김수현씨”라고 개그본능을 발휘했다. 이에 이승윤은 “이름도 비슷하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휴일 할 것 없이 프로젝트에 매진하고 있는 후배에게 힘을 실어줬다.

마지막으로 “김수현씨 정말 팬이다. 기회 되면 언젠가 밥을 한 번 먹고 싶다. 완전 팬이다”라며 뚱심을 전한 김수영은 민망한 듯 고개를 푹 숙이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시켰다. ‘개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실린 인터뷰 영상에는 이밖에도 김수영의 하루일과, 김수영 전용침대 등 TV에서 볼 수 없었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늘(1일) 방송되는 ‘라스트 헬스보이’는 ‘설연휴’라는 가장 큰 위기의 순간을 맞이했던 김수영과 꾸준히 체중을 늘려가고 있는 또 다른 ‘헬스보이’ 이창호의 놀라운 체중 증감량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오늘 밤 9시 15분 KBS 2TV 방송.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89,000
    • -2.87%
    • 이더리움
    • 4,543,000
    • -4.28%
    • 비트코인 캐시
    • 842,500
    • -2.38%
    • 리플
    • 3,051
    • -2.71%
    • 솔라나
    • 200,200
    • -3.89%
    • 에이다
    • 624
    • -5.17%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60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00
    • -2.25%
    • 체인링크
    • 20,470
    • -4.12%
    • 샌드박스
    • 210
    • -6.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