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브랜뉴뮤직과 전속계약...라이머 러브콜에 김구라 "'MC 그리' 헐값에 안 넘긴다"

입력 2015-02-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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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브랜뉴뮤직과 전속계약, 브랜뉴뮤직과 전속계약

▲김동현, 브랜뉴뮤직과 전속계약 체결 (사진=mbc)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이 브랜뉴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과거 브랜뉴뮤직 소속 래퍼 라이머가 김동현에 러브콜을 보낸 사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4년 9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썸? 그거 싸먹는 건가요?' 특집으로 김종민, 신봉선, 라이머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브랜뉴뮤직 소속 라이머에게 "브랜뉴뮤직에서 김구라 아들 김동현을 스카우트 하려했다는 이야기가 있다"라며 "김동현을 브랜뉴뮤직에서 블락비 지코처럼 만들 수 있다고 했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라이머는 "내가 지코를 처음 보고 블락비를 구상하고 만들었다. 김동현을 한 번 보고 싶다"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라이머는 이어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안다"며 자신이 사이먼 도미닉, 도끼 등 래퍼들과도 친분이 두텁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그러나 "도끼 가사는 다 19금이다. 시계 자랑하고 선글라스 자랑한다. 너무 향락적인 것 같다"고 지적하며 "'MC 그리'를 헐값에 넘기긴 싫다. 나 아들 장사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브랜뉴뮤직 측은 25일 김동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동현은 지난해 11월부터 약 4개월 동안 브랜뉴뮤직에서 트레이닝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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