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건설 윤부장’ 사칭 전국 돌며 상습사기 50대 검거

입력 2015-02-25 13: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형 건설사 간부를 사칭, 영세상인을 상대로 대량 주문을 한 뒤 돈을 빌려 달아난 상습 사기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25일 상습사기 혐의로 이모(57)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해 1월 28일 정오께 부천시 원미구의 한 분식점에서 떡볶이와 순대, 튀김 등 56인분을 주문하고 나간 뒤 다시 돌아와 “택시비가 없는데 내일 음식 받으러 올 때 갚겠다”며 5만원을 빌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울산과 강원 원주 등에서 같은 수법으로 모두 5차례에 걸쳐 36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24일 오전 10시 20분께 평택시의 한 떡집에서 같은 수법으로 대량 주문한 뒤 택시비를 빌리러 다시 가게로 들어가려다가 해당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한 주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31,000
    • +0.57%
    • 이더리움
    • 5,046,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612,000
    • +1.58%
    • 리플
    • 704
    • +3.68%
    • 솔라나
    • 205,600
    • +0.88%
    • 에이다
    • 588
    • +1.03%
    • 이오스
    • 937
    • +0.97%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200
    • -0.57%
    • 체인링크
    • 21,120
    • -0.05%
    • 샌드박스
    • 544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