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구글 지도서 광주시청 검색시 “나치 깃발에 홍어” 문양 조사

입력 2015-02-24 12: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찰이 구글 지도에서 광주시청 검색시‘나치 깃발 한 가운데 홍어 문양’이 등장한 사건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2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3일 해당 사건 내용을 전해 듣고 광주시청을 방문,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기초자료를 확보했다.

광주시가 아직 정식 수사의뢰나 고발을 하진 않아 수사나 내사 단계는 아니지만, 시가 법리 검토를 마친 후 고발한다는 방침이어서 사전에 수사자료를 확보하는 단계라고 경찰은 밝혔다.

광주시는 전날 즉시 구글 코리아 측에 “광주광역시 검색시 나치 깃발에 홍어 문양이 등장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는 이 같은 문양이 뜨지 않는 상태다.

시는 내부 법리 검토를 거쳐 이 같은 이미지 작성자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발할 예정이다.

광주시가 즉각 고발에 나서지 못한 이유는 해당 사건이 ‘명예훼손’에 해당하는지 논란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광주시민’ 등 불특정 다수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죄’는 성립이 안 된다는 내용의 판례가 있다.

경찰은 구글 본사가 미국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관대한 ‘명예훼손, 모욕죄’에 대해서는 자료제공을 해주지 않는 실정이어서, 정식 수사에 돌입해도 범인을 밝혀내고 처벌을 하는 데는 다소 시일일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코스닥 액티브 ETF 성적표 갈렸다…중·소형주 ‘웃고’ 대형주 ‘주춤’
  • ‘32만 전자·170만 닉스’ 올까…증시 요동쳐도 반도체 투톱 목표가 줄상향
  • 오늘의 상승종목

  • 03.16 10: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679,000
    • +1.73%
    • 이더리움
    • 3,203,000
    • +3.72%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0.07%
    • 리플
    • 2,124
    • +2.46%
    • 솔라나
    • 134,900
    • +4.17%
    • 에이다
    • 398
    • +2.84%
    • 트론
    • 438
    • +0%
    • 스텔라루멘
    • 24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20
    • -2.63%
    • 체인링크
    • 13,930
    • +3.41%
    • 샌드박스
    • 125
    • +2.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