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일가족 흉기 찔려 숨진 사건 "피의자 잡았지만 수사 어렵다"…왜?

입력 2015-02-24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천안서 일가족 흉기 찔려 숨진 사건 "피의자 잡았지만 수사 어렵다"…

(사진=연합뉴스)

천안에서 일가족 3명이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31)는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 A씨의 아내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3년 전부터 피해망상증을 앓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평소 부인에게 '도청장치를 해 누군가 나를 감시한다', '누군가에게 위협을 받고 있다'는 등의 말을 했으며 실제 지난 21일 경찰에 6차례 신고 전화를 걸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를 휘두른 사실관계를 현재 확인 중이나 A씨가 공황상태로 아직 정확한 사건 경위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현재 A씨가 횡설수설하고 있어 진술을 받기 쉽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2월 23일 오전 7시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A씨가 휘두른 흉기에 B(57)씨와 B씨의 부인(51), 딸(21)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발생 직후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고, 부인과 딸은 큰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B씨의 가족은 22일 이 아파트에 새로 이사 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씨 일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부인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천안서 일가족 흉기 찔려 숨진 사건 "피의자 잡았지만 수사 어렵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강훈식 "UAE, 韓에 최우선 원유공급 약속…1800만배럴 추가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241,000
    • -0.35%
    • 이더리움
    • 3,428,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0.36%
    • 리플
    • 2,246
    • -0.49%
    • 솔라나
    • 138,800
    • -0.43%
    • 에이다
    • 428
    • +1.18%
    • 트론
    • 444
    • +0.45%
    • 스텔라루멘
    • 260
    • +0.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60
    • +0.7%
    • 체인링크
    • 14,510
    • +0.42%
    • 샌드박스
    • 131
    • +0.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