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라오홀딩스, 작년 당기순익 50.6% 증가…자회사 주가상승에 '함박 웃음'

입력 2015-02-23 16: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라오홀딩스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자회사인 KR모터스의 주가상승에 따른 전환사채의 평가이익이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코라오홀딩스는 23일 지난해에 매출 3802억원(3억6100만달러), 순이익 404억원(3813만달러)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달러 기준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18.2%, 순이익은 50.6% 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코라오홀딩스 실적 증대는 지난해 3월 국내 이륜차 업체인 'KR모터스'를 인수할 때 발행한 '전환사채(CB)'의 평가이익으로 인한 금융수익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KR모터스는 전배기량별 모든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 국내외 유일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해외 영업에 대한 노하우 부족으로 매출이 급감하면서 연이은 적자에 시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코라오홀딩스가 인수에 나서면서, KR모터스의 턴어라운드에 대한 시장의 확신은 높은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고 작년 코라오의 인수 시점 500원대였던 KR모터스 주가는 현재(2월 17일 기준) 1190원에 달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코라오홀딩스는 주력사업인 신차 CKD(반조립제품) 사업을 견고하게 다졌다는 점도 실적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라오스 고객들의 차량 관심도를 향상시키는 디자인과 성능,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모델을 선보임으로써 1톤 트럭 시장 및 픽업 트럭 시장까지 고객의 기대치를 충족시킨 것.

결국 유통 사업 대비 매출총이익률이 높은 자체 제조 부문 신차 CKD사업의 매출 기여도가 높아지면서 이익 성장을 견인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코라오홀딩스는 올해 목표 매출을 지난 해 대비 약 28% 성장한 4억 6200만 달러(약 5009억원)로 설정하기도 했다.

코라오홀딩스 관계자는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나가자는 게 코라오홀딩스의 기본적인 사업 방침”이라며 “올해는 신차 CKD사업의 강화와 함께 해외 시장 강화 등으로 더 큰 도약을 이루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이창엽, 변성현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6.02.06]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6.01.30]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코스닥 액티브 ETF 성적표 갈렸다…중·소형주 ‘웃고’ 대형주 ‘주춤’
  • ‘32만 전자·170만 닉스’ 올까…증시 요동쳐도 반도체 투톱 목표가 줄상향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622,000
    • +1.99%
    • 이더리움
    • 3,198,000
    • +3.86%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0.15%
    • 리플
    • 2,136
    • +3.54%
    • 솔라나
    • 135,600
    • +5.12%
    • 에이다
    • 397
    • +3.12%
    • 트론
    • 438
    • -0.23%
    • 스텔라루멘
    • 251
    • +2.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30
    • -3.03%
    • 체인링크
    • 13,890
    • +3.73%
    • 샌드박스
    • 125
    • +3.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