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장하성펀드 사외이사 선임 협조할 것"

입력 2006-11-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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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계열에 이어 장하성펀드의 지분매입 대상이 된 화성산업은 회사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사외이사라면 회사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화성산업 임성웅 상무는 22일 "장하성펀드 측과는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의견교환이 있었다"며 "장하성펀드가 기업지배구조 개선 목적을 가지고 있지만 화성산업은 회사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고 싶어 이번 제의를 흔쾌히 허락했다"고 말했다.

임 상무는 "회사가 지방에 있다보니 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기 힘든 것 같다"며 "펀드가 추천하는 사외이사에 관련된 부분도 사외이사가 회사의 가치나 수익을 올리는데 노력을 기울인다는 전제하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산업의 지배구조는 문제가 없다는 뜻도 밝혔다.

임 상무는 "화성산업의 지배구조는 문제 없다고 본다"며 "과점주주 형식도아니고 대주주 지분율(31%)도 낮은 상황이 아니어서 큰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하성펀드는 이날 화성산업의 주식 63만4570주(5.09%)를 지난 4월이후 장내에서 매수해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하성 교수는 "화성산업의 경영진과 기업지배구조 개선하는데 협력키로 합의했다"며 "이를위한 가시적인 조치로 회사가 동의하는 사외이사 후보를 펀드가 추천하고 회사는 사외이사를 선임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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