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타던 ‘캐딜락DTS’자선경매서 1억3500만원에 낙찰

입력 2015-02-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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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사진=AP/뉴시스)

‘투자의 귀재’워런 버핏의 2006년식 캐딜락 승용차가 인터넷 자선경매에서 12만2500만 달러(약 1억3500만원)에 팔렸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은 이같이 전하며, 캐딜락은 버핏이 소유주였던 데다 그가 실내 계기판에 검은색 매직펜으로 직접 사인한 덕분에 시가보다 11만500달러 더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 2006년 버핏의 링컨 승용차가 7만 달러에 팔린 것에 비해 이번 캐딜락 경매가는 매우 높은 측에 속한다.

버핏은 자신의 차량인 2006년식 캐딜락DTS를 자동차 경매 웹사이트 프록시비드에 올리며 그 판매대금은 오마하의 소녀 돕기 재단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시행한 이 자선경매의 수익금은 ‘오마하 걸즈 Inc.’에 기부된다. 해당 단체는 미국 걸즈 클럽으로 알려진 미 전국 단위의 지부이며 2004년 사망한 버핏의 첫 번째 아내인 수전이 지부 창립자 중 한 명이다.

이번에 낙찰된 버핏의 캐딜락DTS는 275마력 8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2만 마일(약 3만2000km) 가량을 주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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