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휴식이 있는 풍경전’ 개최

입력 2006-11-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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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소장미술품 전시공간인 한은갤러리는 24일부터 열 번째 기획전인 ‘휴식이 있는 풍경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은갤러리는 지난 2002년 6월 개관 이후 그 동안 9차례의 기획전을 통해 한국은행이 소장하고 있는 수준 높은 미술작품들을 일반국민들에게 꾸준히 소개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휴식이 있는 풍경’이란 주제에 맞게 박상옥, 황염수, 오승우, 문학진, 김인승, 임직순 등 한국 구상화단을 대표하는 서양화가들의 풍경화 12점과 이상범, 허백련, 박승무, 송영방 등 동양화가들의 토속적 미감으로 자연을 표현한 동양화 6점 등 총 18점의 그림이 소개된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주제를 지나치게 강조하지 않는 그림, 편안하고 따스한 느낌을 주는 그림, 그 속에서 쉬고 즐길 수 있는 그림과의 만남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 관람객들에게 잠시나마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내년 5월 6일까지 계속된다. 입장료는 없으며, 월요일, 공휴일, 근로자의 날, 12월 29일~2007년 1월 2일은 휴관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허백련 화백의 ‘선경(仙境)’. 1935, 종이에 수묵, 17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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