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해운법 등 전문분야 해외교환프로그램 실시

입력 2006-11-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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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이 해운법 등 업무 관련 전문분야 강화를 위해 해외 전문가들과 교환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상선에 따르면 국제 상호 보험조합인 영국의 'North Of England P&I Club(NOE P&I)'과 인력교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NOE P&I'에서는 변호사 및 보험전문가 등이 현대상선으로 파견을 나가고 현대상선은 보험법제부 직원이 'NOE P&I'로 파견을 나가게 된다.

현대상선에는 지난 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주 동안 'NOE P&I'의 세 명의 전문가들이 각각 1주일씩의 일정으로 현대상선에 파견돼 있다.

특히 지난 14일 'NOE P&I'의 마크 로빈슨 변호사는 세미나를 통해 현대상선 및 국내 주요해운기업 담당자들에게 '선박의 매입과 매각, 각종 계약업무' 등 해운업 전반에 걸친 설명을 통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한 현대상선 보험법제부 박대봉 부장은 "각종 계약 및 보험 관련 업무 담당자들이 해외 전문가들로부터 법률 자문 및 세미나 등을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운 전문 로펌, 보험회사 등 해외 전문 인력과의 교환 프로그램을 매년 개최하여 국제적인 해운기업으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오는 24일까지 현대상선에 머무는 'NOE P&I' 이안 빈즈는 "아시아 지역 해운회사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현대상선을 포함해 한국의 대표적인 해운업체 담당자들과 직접 만나 공통의 관심사를 토의하는 기회를 가져 매우 유익하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해외 전문가 교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대상선을 방문한 'NOE P&I'의 마크 로빈슨 변호사가 현대상선에서 국내 해운업체 담당자들과 해운 법률 관련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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