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그리스 구제금융 합의 소식 후 달러화 혼조세…달러·엔 119.03엔

입력 2015-02-2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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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20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는 그리스의 구제금융안 합의 소식을 접한 후 혼조세를 보였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 현재 전일 대비 0.07% 오른 119.03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1% 오른 1.13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21% 상승한 135.51엔을 나타내고 있다.

당초 달러화는 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감소한 영향으로 약세를 띠었다. 이번주 달러화 순매수규모는 420억4000만 달러로, 전주 445억1000억 달러보다 줄었다.

그러나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과 그리스가 구제금융 연장안에 합의점을 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부각된 투자심리가 달러 강세에 힘을 실었다.

이날 유로존과 그리스가 구제금융 자금지원 기간을 4개월 연장키로 합의했다. 예룬 데이셀블룸 유로그룹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연장의 목적은 현행 협약의 지원조건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유연성을 이용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번 연장으로 그리스 정부가 채권단과 새로운 협상을 체결할 때까지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스 정부는 현행 협정을 기반으로 개혁 정책 리스트를 오는 23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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