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소로우 인호진·매니저 "너무 어이없어 추격…차 문 여니 술 냄새났다"

입력 2015-02-1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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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소로우 인호진과 매니저가 음주 뺑소니범을 추격해 붙잡은 가운데 매니저 김성현 씨가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스윗소로우 매니저 김성현 씨는 19일 밤 방송된 SBS '8시 뉴스'를 통해 "무조건 잡아야 되겠다는 생각밖에 안 했다. 저는 (사고차량 운전자가) 도망가니까 어이없고 너무 화가 났다"라며 "700M를 추격한 끝에 신호를 기다리던 사고차량을 발견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스윗소로우 매니저 김성현 씨는 이어 "범퍼를 보니까 깨져 있었다. 그걸 보고 나서 바로 앞에다 차를 대고 내려서 빨리 뛰어가서 운전자를 끄집어냈다"면서 "문을 딱 여는데 술 냄새가 너무 났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 서초경찰서는 19일 남성 4인조 그룹 스윗소로우 멤버 인호진과 매니저 등이 이날 오전 0시37분쯤 서초경찰서 앞 도로에서 중년 부부를 치고 시속 50㎞로 달아나는 프라이드 차량을 700m 추격, 붙잡은 뒤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맞은편 도로에서 현장을 목격한 인호진 등은 재빨리 뺑소니 용의차량을 가로막았다고 서초경찰서 측은 밝혔다. 뺑소니 용의자는 경찰 조사 결과,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66%를 기록했다. 피해자 중년 부부는 각각 머리와 다리를 다치는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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