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아시아나 제휴, 국내 최대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

입력 2006-11-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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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은 아시아나항공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항공 마일리지를 국내 최대인 1000원당 17마일까지 제공하는 '항공 마일리지 서비스'를 22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국내 최초로 이동통신사와 항공사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선보이는 항공 마일리지 서비스는 LG텔레콤 가입자가 항공 마일리지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월 통화요금에 따라 1000원당 최대 17마일이라는 항공 마일리지가 제공되는 파격적인 결합상품이다.

이번 항공 마일리지 서비스의 출시배경은 여가 및 레져에 대한 욕구가강해져 항공 마일리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LG텔레콤 고객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유행을 창출함과 동시에 생활혁신적인 서비스 제공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이끌고 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LG텔레콤은 설명했다.

또한 지금까지 이통사들이 선보이고 있는 요금제의 경우 특정 요금제에 가입하거나 약정할인 등 요금할인 프로그램을 선택할 시 통화요금을 할인해 주는 형태였지만 항공사와 제휴를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춘 맞춤형 항공 마일리지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것이다.

한편 LG텔레콤 항공 마일리지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국내 신용카드사 등의 경우 카드 사용금액에 대해 1000원에 1~2 마일을 적립해주었던것에 비해 최대 17배인 17마일까지 적립해 준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월 5만6000원의 국내통화요금(기본료 포함)을 내는 LG텔레콤 가입자가 항공 마일리지 서비스를 선택할 경우 1년이면 제주도 왕복 항공권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LG텔레콤의 항공 마일리지를 2년간 누적시킬 경우 동남아 편도 항공권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등 누적 마일리지에 따라 좌석 승급은 물론 아시아나항공이 속해있는 Star Alliance 내의 다른 항공사 항공권도 무료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은 카드 사용에 따른 적립과 더불어 항공 마일리지도 추가로 적립할 수 있으며 가족간의 마일리지도 합산해서 적립할 수 있어 ‘일석 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LG텔레콤은 저렴한 비용으로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직장인이나 출장이 잦은 자영업자, 해외 배낭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대학생 고객 등으로부터 항공 마일리지 서비스가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 항공 마일리지 적립은 기본료와 국내음성통화료 기준으로 3만원 미만시 미적립 된다.

LG텔레콤 정일재 사장은 “항공 마일리지 서비스는 편리한 휴대전화 사용과 더불어 17마일이라는 최고 마일리지 적립으로 기분존과 함께 생활가치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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