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는' 설 귀성길 최대 40분 단축, 비법은?

입력 2015-02-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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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민관합동 설 명절 교통상황 분석결과 발표

해마다 정체로 짜증하는 설 귀성길을 40분 이상 단축하기 위해선 우회도로를 적극활용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이 설 명절기간 동안 고향까지 빠르고 편안하게 이동 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주요 정체구간을 우회할 수 있는 주요도로에 대한 교통분석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국토부가 팅크웨어와 함께 최근 2년간 경부, 중부, 서해안, 영동고속도로를 우회도로 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정체가 가장 극심했던 서해안 고속도로 매송∼서평택 구간에서는 최대 46분이 단축되는 등 대부분의 구간에서 우회도로 이용효과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는 작년 설보다 연휴가 하루 더 늘어 교통량이 소폭 분산될 것으로 예상되나, 귀성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설 전날까지는 귀성차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더 빠르고 편안한 귀성을 위하여 이용노선과 출발시간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과거 분석결과와 실제 교통상황은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출발 전에 반드시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지정체가 심한 구간 및 시간대를 피할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는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와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누리집 및 스마트폰 앱을 통해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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