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엄성섭 앵커, 통진당 해산땐 웃음 방송 논란도…비난 봇물

입력 2015-02-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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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엄성섭 앵커, 통진당 해산땐 웃음 방송 논란도…비난 봇물

▲엄성섭 TV조선 앵커의 방송 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TV조선 방송 캡처)

엄성섭 TV조선 앵커의 방송 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엄성섭 윤슬기의 이슈격파'에서는 엄성섭 앵커는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녹취록 문제에 대해 "녹음을 해서 타사 언론에 이익을 주고, 자기가 무슨 새정치민주연합 정보원도 아니고"라고 비아냥대며 "기자가 이게 기자예요? 완전 쓰레기지 거의"라고 비난했다.

당시 방송화면에는 '방송 진행 중 다소 적절치 않은 표현이 나오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자막이 깔렸지만, 방송인으로써 적절치 못한 엄성섭 앵커의 발언에 여론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엄성섭 앵커는 편향된 가치관을 방송도중 드러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19일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 판결 직후 방송에서 엄성섭 앵커와 TV조선 기자는 "사실 8대1이라는 소문이 있었지 않느냐", "정부에서는 '7대2여도 좋겠다'고 했거든요"라고 말을 주고받았다. 이 과정에서 엄성섭 앵커의 웃음소리가 그대로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엄성섭 앵커는 "법과 헌법정신에 위배되는 활동을 해오다 강제 해산조치까지 당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 헌법재판소 앞에서 통합진보당의 해산에 우려해 모인 이들을 모두 "통합진보당 추종단체들"이라며 위험한 발언도 이어갔다. 엄성섭 앵커는 "이석기 재판 판결에도 상당 부분 영향을 줄 수도 있을 것 같은 그런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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