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일동제약, 녹십자 M&A 논란 재점화에 上

입력 2015-02-0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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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14개 종목, 코스닥 19개 종목 등 총 33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선 일동제약이 장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2대 주주인 녹십자가 일동제약에 이사회 참여를 요구하고 나선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녹십자와 일동제약에 따르면 녹십자는 지난 6일 일동제약에 주주제안서를 발송해 다음 주주총회에서 자사가 추천하는 인사의 이사 선임을 요구했다.

제약업계 안팎에서는 녹십자의 이사 선임 요구로 지난해 초 불거졌던 양사의 적대적 M&A 논란이 다시 불거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주시하는 분위기다.

녹십자는 지난해 초 일동제약의 지분 14%를 추가로 사들여 지분율 29.36%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이에 일동제약을 적대적 M&A 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크게 뛴 바 있다.

유니퀘스트는 대규모 무상증자 발표 이후 이틀째 상한가다.

지난 6일 유니퀘스트는 보통주 1주당 1주를 발행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며 발행되는 신주는 총 1347만3483주다. 신주배정일은 오는 23일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에이디칩스는 사물인터넷 핵심으로 떠오른 CPU코어 기술을 삼성을 비롯해 LG전자 등 다수의 기업에서 상용화 후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에이디칩스 관계자는 “30건 이상의 CPU코어 기술을 라이선스한 실적을 갖고 있다”며 “삼성전기, 삼성테크윈, LG전자, 다물멀티미디어, 아이닉스 등 다수의 기업에서 에이디칩스의 CPU코어 기술을 가져가 상용화해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이랜텍은 증강현실과 가상현실(VR)을 구현해낸 스마트안경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매일경제신문은 이랜텍이 미래창조부 국책과제로 진행된 첨단 스마트안경 단말기 연구사업 개발을 3년에 걸쳐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먼저 이랜텍은 과제의 핵심인 증강현실을 구현한 스마트안경 제작에 성공했다.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키위플주식회사, 홍익대, 고려대 등은 얼굴인식, 객체인식, 제스처인식 등 관련 개발을 이달 마무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신원우, 녹십자홀딩스2우, 서울식품우, 파미셀, 동양3우B, 동양2우B, 동양우, 진흥기업2우B, 진흥기업, 녹십자홀딩스1우, 진흥기업우B, 한국화장품제조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이퓨쳐, 제일바이오, 갤럭시아컴즈, 아이넷스쿨, 인포뱅크, 지아이블루, 누리플랜, 울트라건설우, 동일철강, 위노바, 동부로봇, 신라섬유, 신라에스지, 케이티롤, 한국선재, 네이처셀, 가희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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