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와트서 누드사진 촬영한 자매 추방

입력 2015-02-09 0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런일이]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유적지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에서 누드 사진을 찍다가 적발된 미국인 관광객 자매가 국외로 추방됐다.

캄보디아 당국은 린지 애덤스(22)와 동생 레슬리(20)가 6일(현지시간) 앙코르와트 프레아 칸 사원 내부에서 서로 누드 사진을 찍어주다가 발각돼 재판에 회부됐다고 8일 밝혔다.

시엠립 유적보호 경찰관은 이들을 발견할 당시 "바지를 무릎까지 내리고 엉덩이를 찍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법원은 공공장소에서 신체부위를 노출하고 음란물을 만든 혐의로 애덤스 자매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를 선고한 뒤 7일 밤늦게 국외로 추방했다. 이들은 향후 4년간 캄보디아에 재입국할 수 없다.

시엠립 지방검사는 이들이 실수를 인정하고 벌금 250달러(약 27만원)를 납부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말에는 프랑스 남성 3명이 앙코르와트에서 아시아 여성들의 포르노 사진을 촬영했다가 미국인 자매와 같은 형량을 선고받고 추방되기도 했다.

‘이거 봤어’ 페이지에 소개된 기사입니다. 다른 기사를 보시려면 클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19,000
    • +0%
    • 이더리움
    • 5,054,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1.08%
    • 리플
    • 693
    • +2.21%
    • 솔라나
    • 205,000
    • +0.2%
    • 에이다
    • 585
    • +0%
    • 이오스
    • 939
    • +0.75%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40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00
    • -1.2%
    • 체인링크
    • 21,020
    • -1.41%
    • 샌드박스
    • 54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