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월 비농업 일자리 25만7000건 늘어...예상 상회

입력 2015-02-0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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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 1월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가 25만7000건 늘었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 23만4000건을 상회하는 것이다. 1월 일자리 창출 건수가 11년 만에 처음으로 예상치를 웃돌면서 지난 3개월 평균 역시 33만6000건으로 높아졌다.

거의 모든 업종에서 일자리가 늘었다. 건설산업에서 지난달 3만9000명이 새로 일자리를 찾았고, 헬스케어가 3만8000명, 제조업에서 2만2000명이 각각 일자리를 새로 얻었다.

노동부는 풀-타임 직원이 77만7000명 증가하며 지난 2008년 7월 이후 처음으로 1억2000만명을 넘은 것이 전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는 지난달까지 12개월 연속 20만건 이상 늘었다. 이는 1994~1995년 이후 처음이다.

시간당 임금은 0.5% 늘어난 24.75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 1년간 임금 상승률은 2.2%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달 실업률은 5.7%로 전월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일자리를 찾는 사람이 많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는 전헸다.

구직 포기자를 포함한 실업률은 11.3%로 전월에 비해 0.1%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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