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낙후지역에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 공모 추진

입력 2015-02-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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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9일부터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역수요 맞춤지원은 인구변화율, 소득수준 등 낙후도 종합평가 결과가 낮은 70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주민, 지역 전문가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한 소규모 창조융합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과거에는 주로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 위주의 기반시설 확충에 역점을 뒀다면,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주민 삶의 질 제고와 관련된 소규모 생활밀착형 사업을 병행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낙후도가 심한 상위 30% 시ㆍ군에 대해서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운영을 위한 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수요 맞춤지원 지원예산은 연간 약 300억 원 규모다.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유도하기 위해 지원 가능한 사업유형을 세분화하되, 사업 당 최대 지원액은 30억 원 내외에서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15∼35개 신규 사업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내년부터는 계속사업 규모를 고려해 신규 사업 물량을 확정할 예정이다.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접수는 9일부터 시작해 오는 3월13일에 마감할 예정이며 접수된 사업에 대해 외부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지역사업공모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지원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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