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찬 공정위원장 “자동차·전자 등 수입 핵심 부품, 감시 강화”

입력 2015-02-0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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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6일 "자동차 · 전자 등 주력산업의 수입 핵심 부품 · 소재분야를 집중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공정경쟁연합회 주최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장 초청 간담회'에서 “미국 EU 등 경쟁 당국과 긴밀히 공조해 국제 공시가격 공동 조작행위를 감시하고 국제카르텔 사건에 대해 형사고발을 적극 검토해 담합 억지력을 제고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아울러 정 위원장은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하도급대금을 원활히 지급하도록 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시작해 대기업으로 올라가는 '역추적 방식'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납품업체에 대한 판촉비 전가, 허위·과장 정보를 통한 가맹점 모집, 대리점에 대한 본사의 제품 밀어내기 등 대기업의 주요 불공정행위 유형을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 정부의 경제민주화 의지가 후퇴한 것 아니냐는 일각의 논란을 의식한 듯 "공정위 업무 자체가 경제민주화"라며 "앞으로도 본연의 법집행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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