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유로화, 반발 매수세 유입에 반등…달러·엔 117.29엔

입력 2015-02-0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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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5일(현지시간) 유로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올랐다. 전날 그리스 불안 재고조에 따른 가치 하락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다만 불안이 여전해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1시35분 현재 전일 대비 0.11% 상승한 1.135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12% 오른 133.22엔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17.29엔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거의 없었다.

전날 유럽중앙은행(ECB)은 그리스 은행들이 ECB에 돈을 빌릴 때 자국 국채를 담보로 쓸 수 없다고 밝혔다. 그리스 정부가 기존 긴축 약속을 이행하도록 압력을 넣은 것이다.

그리스는 150억 유로의 단기자금을 조달하지 못하면 이달 말 국고가 고갈될 수 있다.

재누 챈 세인트조지은행 이코노미스트는 “그리스가 어떤 위기에 처하든 유로에 부정적”이라며 “이런 투자심리라면 엔화 가치가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스즈키 켄고 미즈호증권 수석 투자전략가는 “그리스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국)의 격렬한 논의가 이달까지 어어질 것”이라며 “결국 양측이 합의에 이를 것이지만 그러기 전까지 유로화 가치가 계속 떨어져 달러ㆍ엔 환율이 1.10달러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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